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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744 2020년 December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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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배용준(48)의 아내 배우 박수진(35)이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SNS 업데이트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는데, 이번에는 박수진이 직접 자신의 얼굴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이다.

박수진은 23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하트 이모티콘 하나만 남긴 채 사진을 게재했다. 박수진의 셀카 사진이다. 따듯한 느낌의 후드 티셔츠 차림의 박수진이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건 박수진의 변함없는 미모다. 커다란 눈망울과 오뚝한 콧날, 투명한 피부 등 박수진의 청순한 미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은 박수진의 동안 미모를 돋보이게 하는 부분이다.

앞서 박수진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꽃 사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이 폭주한 바 있다. 이렇다 할 멘트나 자신의 얼굴 공개도 없이 꽃 사진만 올렸는데 대중의 시선이 박수진에게 쏠렸다. 무려 2017년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올린 게시물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박수진이 3년 만에 올린 SNS에 팬들뿐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이 직접 SNS를 찾아와 “언니당”, “오랜만이다”, “수진이 웰컴” 등의 댓글을 달며 환호한 바 있다.

걸그룹 슈가로 2001년 데뷔한 박수진은 배우로 ‘꽃보다 남자’, ‘천만번 사랑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절친인 배우 김성은(37)과 함께 진행한 맛집 예능 ‘테이스티 로드’가 대중의 큰 사랑 받았다.

한류스타였던 ‘욘사마’ 배용준과는 지난 2015년 7월 전격 결혼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권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고, 2018년 4월 둘째인 딸을 얻었다.

결혼 후에는 예능 ‘옥수동 수제자’ 이외에는 특별한 작품 활동 없이 결혼 생활에 충실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활동도 2017년 이후 전무해 그동안 박수진의 근황에 많은 대중이 관심을 보여온 바 있다.

[사진 = 박수진 인스타그램]

수원FC와 안병준-이영재’ 맞트레이드 순항
안병준 주말에 귀국해 자가격리 후 강원과 협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영표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가 ‘1호 영입 선수’로 올해 K리그2(2부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힌 ‘인민날두’ 안병준(30)을 선택했다.

프로축구계 관계자는 23일 “수원FC가 안병준을 강원FC에 내주고 이영재(26)를 데려오는 맞트레이드 협상을 벌이고 있다”라며 “구단끼리 합의는 마무리된 상태다. 이제 각 구단이 선수들의 메디컬 테스트와 연봉 협상만 남았다”라고 밝혔다.

안병준은 올해 K리그2에서 21골을 쏟아내는 맹활약으로 득점왕과 함께 수원FC를 5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시킨 공격수다.

이를 바탕 삼아 안병준은 2020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당당히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면서 선수 인생의 절정을 맞았다.

수원FC와 올해 계약이 끝나는 안병준의 거취는 스토브리그를 앞둔 K리그에서 뜨거운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결국 안병준을 잡은 것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전사’ 이영표가 대표이사로 취임한 강원이었다.

강원은 최전방에서 득점해줄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했고, 이적 시장에 나온 안병준을 ‘1호 영입 선수’로 낙점했다.

안병준은 올해 계약이 끝나지만 외국인 선수로 분류돼 이적료가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이다.

외국인 선수의 FA(자유계약) 이적료 규정은 지난해 폐지됐지만 안병준은 조항 폐지 결정 당시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라 이적료가 발생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FC는 안병준을 잡고 싶었지만 그의 영입을 노리는 다른 구단의 관심 때문에 몸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결국 트레이드를 결심했고,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강원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이에 따라 수원FC는 안병준을 강원에 내주고, 대신 강원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K리그 7년 차 미드필더 이영재를 데려오기로 했다.

두 구단은 안병준과 이영재의 연봉 수준이 비슷한 상황인 만큼 서로 이적료 없는 맞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울산을 통해 K리그1 무대에 데뷔한 이영재는 지난해 강원으로 이적했고, K리그 통산 126경기에서 16골 15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다.

왼발 슈팅 능력이 뛰어나고 중원에서 활동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이영재는 지난 10월 벤투호 대표팀에 처음 호출돼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와 스페셜 매치에서 득점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에 머무는 안병준은 이번 주말 귀국해 2주 자가격리 후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다음 달 초 계약할 전망이다. 이영재 역시 계약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초 수원FC에 합류할 예정이다.

horn90@yna.co.kr
(끝)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무한한 책임감으로 팀 고유의 컬러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북 현대는 지난 22일 6대 사령탑으로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 선수단 지휘와 경기 운영 능력이 탁월하고 팀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한 것이다.

이후 23일 오전 11시 김상식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김상식 감독은 “전북이라는 빅 클럽을 맡겨주신 정의선 회장님, 허병길 대표이사님, 백승권 단장님 등 팀 구성원, 서포터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선수들을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무게감을 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령탑 취임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전북의 감독이라는 트레블을 목표로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은 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선수 시절부터 공격적이고 팬들이 즐거운 축구를 꿈꿔왔다. 흥, 멋, 화공이다. 항상 관중들이 흥겹고 멋지고 재미있는 축구를 느낄 수 있도록 화려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상식 감독은 큰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큰 변화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선보이겠다. 전북은 우승 DNA를 가지고 있다. 감독은 처음이지만, 팀 컬러를 잘 이어가고 싶다”고 선언했다.

코치진 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마무리 단계는 아니다. 준비 중이다. 빠른 시간 안에 구성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의 리그 개막전은 울산 현대다. 이번 시즌 계속해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팀이기에 낳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상대가 울산이라고 특별한 건 없다. 이번 시즌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선수들이 큰 경기에 강하고 잘해왔다. 믿고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전북 현대

prime101@stnsports.co.kr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살아있다, 조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살아있다, 조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난 2020년이다. 팬데믹 속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지속화되면서 영화 시장은 크게 주춤한 상황. 이로 인해 극장 개봉 일정 역시 연기되면서 영화가는 다른 돌파구를 찾는 중이다.

◆ 코로나19로 위기 맞은 영화계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피해는 치명적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지속화되면서 자연스레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은 줄었고, 감소한 관객의 수를 의식한 제작사들은 영화의 개봉을 미루기 시작했다. 제작비라도 회수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다만 기대작들의 개봉이 계속해 밀리다 보니 관객의 수는 점차 더 줄어만 갔고, 매출이 급감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반도’ 등의 대형 작품들이 용기 있게 출사표를 내걸었지만,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기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파워볼

전년도 상반기 기준 월평균 1600만 여명을 웃돌던 극장 관객수는 487만 명으로 급감했고, 하반기에는 월평균 2000만 여명의 관객이 500만 여명으로 줄었다. 특히나 여름 방학, 추석 등이 있는 하반기에 전년 대비 75% 이상의 관객이 줄어든 건 실망스러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11월 말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가속화됨에 따라 상황은 더 심각하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극장을 찾는 관객의 수는 일 평균 3만 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주말에도 극장을 찾는 관객수는 하루 5만여 명에 불가하다.

지난 10일 개봉한 ‘조제’ 역시 남주혁과 한지민의 재회로 기대를 높였지만 박스오피스 1위임에도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무려 1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려 충격을 선사했다.

서복, 인생은 아름다워, 새해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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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산업 매출은 무려 1.2조 감소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발표한 극장 매출액은 더 처참하다. 영진위에 따르면 2020년 11월까지의 극장 매출액은 전년도 동월 기간 매출액인 1조7273억 원 대비 71.2%(1조2294억 원) 감소한 4980억 원이다.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강화되며 12월 매출 전망도 밝지 않다. 현재 2020년 12월 매출액 추정치는 123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값을 더한 2020년 극장 총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73.3%(1조4037억 원) 감소한 5103억 원 정도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영화제 쪽도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다. 국내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는 모두 전년에 비해 90% 감소한 관객수를 기록했기 때문.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 최초로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지만 7048건의 유료 결제에 만족해야 했고,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시사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며 1만8311명의 관객만을 부산으로 불러들였다.

◆ 코로나19 무서워 개봉 피한 작품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연말 개봉을 앞뒀던 작품들은 개봉일 전면 재검토에 나섰다. 당초 12월 개봉 예정이었던 ‘서복’은 극장 공개를 앞두고 주연 배우 공유를 각종 예능에 출연시키는 등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 일정을 잠정 연기했고, ‘인생은 아름다워’ 역시 현 상황을 우려해 개봉을 미뤘다.

두 작품의 개봉 연기에도 ‘소울’과 ‘새해전야’는 개봉 일정을 각각 25일과 30일로 확정 지으며 열띤 홍보에 나섰지만, 지난 8일 3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소식이 들려오며 불가피하게 개봉을 미루게 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코로나19 현 상황을 고려해 개봉일을 2021년 1월로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고, ‘새해전야’ 측 역시 “코로나19 추가 확산과 이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자 개봉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연말을 채울 기대작들이 하나둘씩 개봉 연기를 선언함에 따라 12월 개봉 예정작 중 기대작으로 손 꼽히는 작품은 23일 개봉하는 ‘원더 우먼 1984’가 유일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일평균 900여 명에 육박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의논되고 있는바, ‘원더 우먼 1984’의 개봉도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9일부터 시행될 시, 영화관·카페 등의 기관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사냥의 시간, 콜, 승리호
사냥의 시간, 콜, 승리호


◆ 해답은 결국 넷플릭스? 텐트폴 영화도 OTT로

이처럼 코로나19가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모든 영화가 극장에서 선보일 날을 기다리며 개봉일을 미루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개봉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차선책으로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 넷플릭스를 선택한 작품도 다수다.

먼저 넷플릭스를 택한 건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이다. ‘사냥의 시간’은 당초 지난해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개봉일을 계속해 미루다 결국 지난 4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사냥의 시간’의 총 제작비는 약 117억 원 정도로 손익분기점이 약 310만 명 정도였지만, 넷플릭스에 판매되며 제작비 대부분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개봉한 ‘콜’ 역시 ‘사냥의 시간’과 입장이 비슷하다. ‘콜’은 지난 3월 개봉일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일을 미루다 결국 넷플릭스 공개를 선택했다. ‘콜’의 제작비는 90억 원 정도로, 이 또한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통해 대부분 회수할 수 있었다.

6월 개봉한 ‘#살아있다’의 경우, 극장과 넷플릭스에서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살아있다’는 개봉 40여 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190만 명을 돌파했고, 넷플릭스에서도 미국,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등 유럽 주요국, 호주를 포함해 전 세계 35개국에서 글로벌 무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가운데 제작비 240억 원이 투입된 텐트폴 영화 ‘승리호’를 비롯해 ‘차인표’ ‘낙원의 밤’ 등의 기대작들도 결국 넷플릭스와 손을 잡으며, 넷플릭스가 가진 독점작의 볼륨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처럼 ‘OTT 골리앗’ 넷플릭스가 영화계 생태계를 위협할 만한 독점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 관계자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화 관계자 A 씨는 “물론 넷플릭스가 판권과 IP(지식 재산권)을 구매할 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개봉을 차일피일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로선 제작비를 회수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살아있다’ ‘조제’ ‘서복’ ‘인생은 아름다워’ ‘새해전야’ ‘사냥의 시간’ ‘콜’ ‘승리호’]

변종 바이러스에 빗장 건 프랑스, 국경개방 조건..신속검사 인정
영국발 화물트럭 기사들도 코로나 검사 의무

'변종 코로나19' 여파로 멈춰 선 도버해협행 화물 트럭들 (켄트 EPA=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영국 남동부 도시 켄트의 M20 고속도로에 도버해협으로 향하는 화물 트럭들이 멈춰 서있다. 프랑스는 영국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을 우려해 이날 오전 0시를 시작으로 48시간 동안 영국발 모든 입국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도버항과 유로터널을 통한 영국발 유럽대륙행 화물운송도 모두 중단됐다. knhknh@yna.co.kr
‘변종 코로나19’ 여파로 멈춰 선 도버해협행 화물 트럭들 (켄트 EPA=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영국 남동부 도시 켄트의 M20 고속도로에 도버해협으로 향하는 화물 트럭들이 멈춰 서있다. 프랑스는 영국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을 우려해 이날 오전 0시를 시작으로 48시간 동안 영국발 모든 입국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도버항과 유로터널을 통한 영국발 유럽대륙행 화물운송도 모두 중단됐다. knhknh@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영국에서 프랑스로 가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이 필요해졌다.

영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영국발 승객과 화물 기사 등이 72시간 내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을 내면 프랑스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고 가디언, AFP,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장관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이 있으면 긴급한 사유가 있는 이들에겐 프랑스 국경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섑스 장관은 30분 내 결과가 나오는 신속검사 결과도 인정된다고 말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그동안 검사 방식을 두고 이견이 있었다.

철도, 항공, 선박 운항이 23일 아침부터 재개되며 탑승객은 출발 전에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일단 내년 1월 6일까지 지속된다.

프랑스는 영국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21일 오전 0시부터 48시간 동안 영국발 모든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갑자기 국경이 막히자 영국에서 카페리와 유로터널을 이용해 프랑스로 넘어가려던 화물 트럭 4천여대 등의 발이 묶이며 유럽대륙행 화물운송이 중단됐고 영국에 식료품이 부족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런던의 일부 대형 마트에선 성탄절을 앞두고 사재기 소동도 벌어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1일 전화 통화를 하며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영국 측 발표에 앞서 프랑스 정부도 이날 영국내 프랑스와 EU 국적자, 영주권자는 코로나19 음성 결과가 있으면 프랑스에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물트럭 기사나 운수업 종사자, 외교관, 의료 인력 등도 마찬가지다.

양국이 국경 개방에 합의하면서 영국 도버항 부근에서 발이 묶인 화물차 기사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대규모로 진행중이라고 가디언이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트럭 기사를 위한 코로나19 검사 시설은 영국 측이 마련할 것이고,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는 영국에서 제공한 시설에서 10일간 자가격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도 22일 영국을 오가는 모든 비필수 여행은 막아야지만 필수적인 물자 공급 등을 위해 항공과 열차 운행을 전면중단하진 말아야 한다고회원국에 권고했다.파워사다리

EU 집행위는 영국인은 내년 1월 1일까지는 자유롭게 다닐 권리가 있으며 화물 수송은 코로나19 백신 적기 배포를 위해서라도 중단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집행위는 그러나 브렉시트 전환기 후에는 개별 국가가 영국을 예외국 명단에 올리지 않는 한 필수적인 이동만 허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merciel@yna.co.kr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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