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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744 2020년 December 21일

[앵커]

이 엄동설한에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전원이 한꺼번에 일자리를 잃게 됐습니다.

위탁 경비업체가 바뀌었으니 나가라는 건데, 10여 년간 수차례 업체가 바뀌어도 아무 문제 없이 일했던 경비원들은 부당해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엄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동대표와 관리소장을 규탄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든 경비원들이 모였습니다.

새로 선정된 위탁 경비업체로부터 계약이 만료됐다며 이달 말까지만 일하고 나가라는 통지를 받게 되자 농성을 벌이는 겁니다.

“열심히 일했는데 이제 와서 해고라니, 이게 웬 벼락이냐!”

“평균 10년간 이 아파트에서 근무한 경비원 14명은 모두 지난 14일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간 업체가 수차례 바뀌어도 아무 문제 없이 일했던 경비원들은 한순간에 직장을 잃게 돼 황당할 따름입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박성수 / 경비원 : 뭐 때문에 경비원들을 내보내는지 설명을 아무것도 안 해줬어요. 그동안 업체가 여러 군데 바뀌었어요. 바뀌어도 고용승계는 다 했고….]

[경비원 A 씨 : 막막하고 당연하고 가족한테도 볼 면목이 없고 지금 시점에서 그만둔다 할지라도 다른 데 가서 일자리 구하는 게 쉽지가 않지 않습니까?]

입주민들도 전원 해고를 반대한다는 서명서를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동대표들은 요지부동입니다.

새로 계약한 업체가 이들을 고용하지 않은 게 무슨 문제냐는 겁니다.

[현 아파트 입주자 대표 : 저희는 평가하는 거예요. 적격심사를 해서 평가를 해서. 용역업체에서 보고 경비를 받을지, 아니면 자기들이 교체할지 그쪽에서 정하는 부분이라고요.]

하지만 전 동대표 회장은 현 동대표들이 위탁 업체에 책임을 떠넘긴다고 비판합니다.

[김종동 / 전 입주자대표회장 : 4∼5번 업체가 바뀌었어도 이분들의 생존권은 당연히 승계되어 지금까지 왔고, 자기들이 의결을 해놓고 선정해놓고 누굴 찾아가서 어떻게 하라는 얘기입니까?]

이번 업체 선정 과정부터 경비원 전원 해고는 예고됐다는 내부 고발도 나왔습니다.

[전형수 / 현 입주자대표회의 감사 : 나이가 고령에 70 이상 되는 사람은 곤란하지 않으냐, 교체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느냐 그런 얘기도 나왔습니다.]

업계에서도 경비원 전원 해고는 흔치 않은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위탁 경비업체 관계자 : 조금 질이 안 좋은 경비원들 계시면 정리하고 그렇지 않으면 큰 문제 없으면 다 같이 끌고 갔죠. 그분들도 다 먹고살아야 하는데 우리가 얻었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다 잘라버리면 (안 되죠.)]

대부분 70대 이상 고령인 경비원들은 하루에 한두 번씩 모여 더 일하게 해달라고 호소할 뿐 별다른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이 엄동설한에 어디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할지, 더욱 야속하기만 한 겨울입니다.

YTN 엄윤주[eomyj10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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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과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12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추자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추자현은 “아무리 바빠도 연애는 다 한다. 특히 중국은 연애하기가 참 좋다. 왜냐하면 영화나 드라마가 전부 100% 사전제작이다. 게다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다 보니 숙소 생활을 해서 밥도 같이 먹고 하면서 정이 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이 끝나고 난 뒤엔 우효광이 많이 애썼다. 매일 비행기 타고 날아왔다. 술 먹고 전화하고 새벽 비행기를 끊고 문을 ‘똑똑’ 두들기곤 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추자현은 결혼식 당시 자신이 우효광에게 했던 프러포즈에 대해 “남편에게 이벤트를 해준 적이 없었다. 항상 효광 씨에게 받는 게 익숙하다 보니 결혼식에선 받기만 한 게 고마워서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자현은 “저는 다음 생에도 효광 씨랑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재밌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무릎 꿇고 반지를 내밀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결혼식에서 효광 씨에게 쓴 손편지를 읽는데 그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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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윤효용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더 많은 점수 차로 이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승격팀 리즈를 6-2로 격파했다. 이로써 리그 7경기 무패(6승 1무)를 달린 맨유는 3위로 올라섰다.이날 맨유는 리즈를 상대로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1분 만에 브루노의 패스를 맥토미니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분 맥토미니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달아났고 전반 20분 브루노의 추가골, 전반 37분 마르시알의 패스를 받은 린델로프가 한 골을 더뽑아내면서 무려 4-0 스코어를 만들었다. 전반 41분 쿠퍼에 실점하면서 클린시트는 날아갔지만 4-1로 전반전을 마치면서 승기를 잡았다.후반전에도 골 폭격은 이어졌다. 후반 21분 제임스가 수비수 한 명을 스피드로 벗겨낸 뒤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왼발 슈팅으로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후반 25분에는 브루노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6-1로 벌렸다. 3분 뒤 댈러스의 엄청난 중거리 슈팅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모처럼 6-2 대승을 거두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첫 순간부터 환상적이었다. 전반 3분 만에 맥토미니가 두 골을 넣었다. 경기장에서 7만 5천명 관중이 있었다면 역사에 남을 훌륭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이날 맨유는 실제 넣은 골보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유효슈팅은 14개를 시도했고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많은 기회가 왔지만 마무리가 아쉽게 끝나며 6골 이상 득점에 실패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상대 만큼 뛰면서 이길 자격을 따내야 했다. 우린 도전했고 12-4로 이길 수도 있던 경기였다”고 말했다.하지만 큰 아쉬움은 없다. 솔샤르는 “정말 즐거웠고 정신없이 바빴다. 점수가 5-0 이상이든 이하든 상관없다. 이런 자세와 플레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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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추자현이 남편인 우효광에서 프러포즈를 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대륙을 사로잡은 ‘한류 퀸’ 추자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추자현은 “중국은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연애하기가 참 좋다. 우선 사전제작이고, 한 도시에서 촬영을 한다. 그러니 다들 숙소 생활을 하는 것이다. 100일 정도를 함께 하니 정이 들 수 밖에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추자현은 “촬영이 끝난 뒤에는 우효광이 애를 많이 썼다. 매일 비행기를 타고 나에게로 날아왔다. 밤에 술 먹고 보고 싶다고 말을 하면, 다음날 아침에 우효광이 문을 두드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추자현은 “그렇게 중국에서 지내며 내가 받기만 했으니까 뭔가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신부가 드레스를 입은 채로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준비를 한 거였다. 그런데 내가 쓴 편지를 읽으면서 내가 너무 눈물이 나더라. ‘다음 생에도 나와 결혼해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힘겨운 주전과 이적설 중심에 선 이강인(발렌시아)이 다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발렌시아는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세비야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20일 FC바르셀로나와 14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출전해 알라베스와 10라운드 이후 4경기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떨어진 실전 감각과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으로 인한 후유증, 짧은 출전 시간으로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3일 만에 다시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로테이션은 필수다. 이강인이 세비야전에서 출전 시간을 늘릴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인 지역 매체 ‘엘 데스마르케’도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이 세비야전에서 더 많이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강인도 팀 훈련 대신 개인 훈련으로 컨디션과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하나파워볼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활약이 좋았지만, 꾸준하지 못했기에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양성판정까지 받아 공백기도 맞이했다. 힘겨운 현 상황으로 이번 겨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이 터졌다.

이적 여부에 상관 없이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려면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이번 세비야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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