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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744 2020년 November 19일

[뉴스엔 임윤지 기자]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남성에게 힘이 돼 준 한 사람이 있었다. 말로는 고마움을 다 전할 수 없었다. 눈 맞춤으로 대신했다.

11월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 콘택트’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가 출연했다. 그는 오랜 기간 자신을 믿어준 박종덕 교도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해당 사건 재심을 변호했던 박준영 변호사가 만남을 주선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스페셜 MC로 등장해 사건의 내막을 자세히 설명했다.

윤성여 씨는 고통스러웠던 지난 30년 세월을 털어놨다. 갑작스레 체포당했던 때부터 공소장에 기재된 자신의 죄명을 봤을 때. 교도소에서 힘들었던 순간까지. 윤 씨는 모두가 사형이라고 생각한 사건을 담당하려는 변호사가 없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밝혔다.

윤 씨의 고난은 교도소에서도 계속됐다. 살인범으로 낙인찍혀 집단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던 것. 이런 윤 씨에게 박종덕 교도관은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 줬다. “억울하다”며 일관성 있게 주장하는 윤 씨를 유일하게 믿어줬다.

윤 씨가 출소한 후에도 박 교도관은 연을 놓지 않았다. 윤 씨가 직장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줬다. 박준영 변호사를 재심 변호인으로 추천했다. 27년간 연은 계속됐다. 윤 씨는 박 교도관을 “한 줄기 빛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박 교도관은 오히려 윤 씨를 만난 자신을 ‘행복한 교도관’이라고 표현했다. 윤 씨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수감 생활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는 교도관 생활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수감자가 윤 씨라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서로에 대한 진심이 드러났다. 27년 묵은 세월을 시청자가 온전히 헤아릴 수 없었다. 그저 눈빛과 언행으로 유추해 볼 뿐이었다. 여태까지 형님(박종덕 교도관) 덕분에 살 수 있었다는 윤 씨. “해 준 게 없다”며 “요즘 널 보며 우울해 보인다.” 고 오히려 걱정하는 박 교도관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눈 맞춤 방은 눈물과 걱정으로 가득했다. 가족으로 만난 인연도, 친구로 만난 인연도 아니었다. 교도관과 수용자라는 연으로 만났다. 누구보다 끈끈했다.

27년 동안 쌓인 서로에 대한 진심을 눈 맞춤으로 전달했다. 서로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돌아서면 눈물을 흘렸다. 눈빛에 담긴 진심을 느꼈던 것일까.

시청자들은 크게 감동한 인상이다. “둘이 바라보기만 했는데 내가 눈물이 난다.” “가족도 아닌 사람을 30년간 믿어줄 수 있을까?” “앞으로 행복한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사건에 대한 내막과 윤 씨가 느꼈던 고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다소 특이한 연으로 만난 이들의 끈끈함을 볼 수 있었다.[사진 =채널 A ‘아이 콘택트’ 캡처]

뉴스엔 임윤지 thenextname@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정부가 2022년까지 총 11만4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전세로 공급키로 하면서 구체적인 대상 지역과 입주 가능한 소득 기준 등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공급 지역이 확정된 유형은 공공임대 공실을 활용한 물량과 최대 35평대 중형 공공임대다.

국토교통부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방안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 보유한 3개월 이상 공실 공공임대를 전국 3만9000가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개월 공실 임대주택은 수도권 기준으론 1만6000가구, 서울은 4900가구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인기가 높은 강남4구 기준으로 보면 강남 198가구, 송파 263가구, 강동 356가구의 공공임대가 3개월 이상 비어 이번에 전세 물량으로 나온다. 경기도는 최근 전세난이 심각한 하남에 114가구가 나오고 인기 지역인 성남 160가구, 시흥 509가구, 김포 570가구, 남양주 692가구 등이 전세로 공급된다.

공실 공공임대는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매입임대 등 전 유형이 망라돼 있다. 원래는 입주 가능한 소득 기준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100% 수준(3인 가구 기준 281만원~563만원)으로 제한돼 있다. 6개월 이상 비어 있어야 단계적으로 소득 기준이 완화돼 무주택자의 입주가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에 대책을 내놓으면서 한시적으로 올해 12월까지 3개월 공실 공공임대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소득 기준이나 자산기준 없이 무주택자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하다. 모두 전세로 공급하며 내년 2월부터 최장 6년 거주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강남 주요 지역이나 최근 전세난이 극심한 하남 지역 중심으로 입주자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인 가구 이상으로 30평대 중형 공공임대에 거주하고 싶다면 ‘질 좋은 평생주택’을 노려볼만하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 6만3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인데 당장 내년부터 시범단지 6곳에 1000가구를 공급한다.

시범단지에는 서울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의정부, 성남, 의왕, 부천, 시흥, 대전 등에 총 1000가구가 내년에 공급되는 만큼 해당 지역 거주 희망자는 중형 임대주택을 노려볼 만한다.

소득 기준 별로 임대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단 중형 임대주택은 기준 중위소득의 150% 이하만 입주할 수 있는데 3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소득이 581만원, 4인 가구는 712만원 이하여야 한다.파워사다리

임대료는 기준 중위소득의 130~150% 수준이라면 시세 대비 90%를 내야 한다. 임대료는 소득 수준별로 시세 대비 35~90%까지 구분돼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 또 중산층만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전체 물량의 60%가 우선 배정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을 수 있다.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OSEN=곽영래 기자]최동원상을 수상한 인천고 윤태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도곡동, 조형래 기자] “영화 퍼펙트게임을 2~3번 본 것 같다.”

인천고 윤태현(2학년)은 19일 KBO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소감 및 앞으로의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윤태현은 2학년의 잠수함 투수로 올해 고교야구 주말 리그와 전국대회 10경기에서 42⅔이닝을 던지면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5,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 2018년 용마고 노시훈, 경남고 서준원, 2019년 강릉고 김진욱에 이어 세 번째 고교 최동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봉황대기에서 인천고를 16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힌 바 있다.

지난해 김진욱에 이어 2년 연속 2학년 투수가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직후 윤태현은 “김진욱 형이 받을 줄 알았는데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봉황대기 MVP를 받았을 때와 지금 모두 좋지만 큰 상을 받은 지금이 더 좋다. 아무나 받지 못하는 상이지 않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LG의 정우영을 롤모델로 밝힌 윤태현이다. 193cm, 85kg의 정우영과 비슷한 체격조건(188cm, 87kg)을 갖고 있고 같은 잠수함 유형의 투수다. 닮은 점이 많다. 윤태현은 “상인천 초등학교 시절 4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고 이후 적성에 맞았다. 야구 시작하고 3개월 후에 사이드암으로 투구폼을 바꿨다”면서 “정우영 선배처럼 키도 크고 사이드암 투수인데 투심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이유를 전했다.

무엇보다 우연한 기회에 정우영과 연락이 닿게 됐고 투심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그는 “투심을 연습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연락이 됐다. 그래서 투심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면서 “많이 던져보면서 손가락의 감각을 익혀야 투심을 잘 던질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다”고 일화를 밝혔다.

‘최동원 세대’가 아닌 윤태현에게 최동원상의 의미는 어떻게 다가올까. 그는 “영화 ‘퍼펙트게임’을 2~3번 정도 봤다. 선동렬, 최동원 두 선배님들이 너무 멋있었고 본받고 싶었다”면서 “아무나 받지 못하는 상이다. 아직 3회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동원상에 대해서 고등학교 선수들도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현재 정우영의 조언을 얻은 투심을 연습하고 있고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윤태현이다. 다른 고교 선수들처럼 프로 입성이 목표다. 그는 “투심을 좀 더 연습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힘도 기르고 순발력 훈련도 많이 해서 구속도 좀 더 끌어올리고 싶다”면서 “투심을 장착하게 되면 더 잘 던질 수 있고 그러다보면 프로의 지명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jhrae@osen.co.kr

물살 가르는 김서영 (김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8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평영 100m 예선에서 김서영(경북도청)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2020.11.18 mtkht@yna.co.kr
물살 가르는 김서영 (김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8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평영 100m 예선에서 김서영(경북도청)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2020.11.18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개인혼영이 주 종목인 김서영(26·경북도청)이 5년 묵은 여자 자유형 100m 한국 기록마저 새로 썼다.

김서영은 1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4초83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고미소가 인천체고 재학 중이던 2015년 10월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54초86)을 5년여 만에 0.03초 단축했다.

김서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수영의 간판이다.

개인혼영 200m(2분08초34)와 400m(4분35초93)는 물론 자유형 200m(1분58초41) 한국 기록도 갖고 있던 김서영은 자유형 100m에서도 국내 최강으로 우뚝 섰다.

hosu1@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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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사랑 인스타그램
배우 김사랑이 옆트임 롱 원피스를 소화했다.

19일, 배우 김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사랑은 옆 라인이 트인 롱 원피스를 입은 채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옆트임에서 드러난 우월한 기럭지와 매끈한 우윳빛 피부에 많은 이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43세 답지 않은 초동안 미모에 관심이 집중됐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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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사랑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어요” “너무 아름다워요” “동안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사랑은 ‘복수해라’에 출연 예정이며 ‘퍼펙트맨’ ‘사랑하는 은동아’ 등에 출연했다. 김사랑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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