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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744 2020년 October 26일

수사지휘권 정치적 활용 비판 등
박 지검장 게시물에 수백개 댓글
일선 검사들 항의 투서 전달 예정
조직와해 분위기 속 무대응 일관
“묻지마식 개혁은 반발심만” 우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에 대한 검찰 내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는 등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검찰 수사에 대한 장관 개입에 대한 반발여론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 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추 장관을 정치적이라고 비판한 후 사퇴하면서 추 장관의 수사 공정성, 직권남용 등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신뢰를 얻지 못해 조직이 따르지 않는다면 추 장관의 검찰개혁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秋 장관 신뢰 실추…사퇴 목소리도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는 박 지검장 사직인사 게시물에 수백개의 댓글이 달린 상황이다. 박 지검장은 지난 22일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면서 사의를 표명했고, 23일 후임 남부지검장이 임명됐다.

사의 표명 당시 박 지검장은 “총장 지휘 배제의 주요 의혹들은 사실과 거리가 있고, 검찰총장 가족 등 관련 사건 수사지휘는 그 사건 선정 경위와 그간 서울중앙지검 수사에 대해 검찰총장 스스로 회피해왔다는 점에서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면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도 비판했다.

박 지검장의 사의 표명 이후 검찰 내부 동요는 이어지고 있다.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 발동을 통해 금융 사기로 불리는 라임 사건을 ‘윤석열 죽이기’ ‘검찰 개혁’ 등의 정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은 검찰청법 제8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여기에는 법무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일반적으로 검사를 지휘·감독하고, 구체적 사건에 대하여는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한다고 규정돼 있다.

재경지검 한 간부는 “추 장관이 여권 및 청와대가 수사 대상으로 껴 있으면 의도적으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한다고 일선 검사들은 보고 있다”며 “추 장관이 정치적이라는 얘기는 오래 전부터 나왔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정치적으로 검찰을 이끌고 신뢰를 못받으면서 어떻게 검찰개혁을 할 수 있다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며 “이런 행태면 일선 검사들은 추 장관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본지 취재 결과 일부 일선 검사들은 추 장관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항의하는 내용의 투서를 법무부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秋 장관, 내부 통합 관심없나

그러나 추 장관은 조직의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대책을 내놓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한 참모는 “조직이 와해되는데 일부러 모른척 하는지, 정말 모르는지 알 수가 없다”며 “법무부 간부들도 조직 와해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추 장관은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검찰 전직원들에게 검찰개혁 준비를 당부하는 이메일을 보낸 바 있다.

해당 이메일에서 추 장관은 “국민의 시대적 요구는 해방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검찰개혁을 제대로 완수해 달라는 것”이라며 “논의 과정을 돌이켜 보면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불송치 사건에 대해서도 사법통제를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도입했고, 법령의 소관부서를 법무부로 일원화함으로써 검찰이 인권과 정의를 지켜내는 수호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검찰 내부에서는 추 장관이 제시한 검찰개혁이 와닿지 않는다는 반응이다.법조계 “내부 소통해야 개혁 완수”

법조계는 내부 화합과 소통 없이 이뤄지는 ‘묻지마식’ 개혁은 반발심만 불러일으킨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검찰 내부에서는 ‘국민을 위한 검찰’이 되기 위해 개혁은 필수라는데 동감하지만 검찰의 입장을 듣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여전한 상태다. 그간 검찰은 수사권 조정 논의 과정에서 입장 건너뛰기, 즉 ‘패싱’이 계속돼 불만이 커져왔다. 이런 와중에 추 장관이 윤 총장과 대립하며 정치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조직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소통 없이 이뤄지는 개혁은 아집이고, 불통”이라며 “불만이 터져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되기 전에 추 장관이 나서서 검찰을 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도 “추 장관이 조직을 아우르지 못하고 엇나가는 모습만 보인다면 ‘검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독불장군’은 결국 패망하게 돼 있다”고 꼬집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

26일 진행된 MBC 새 월화극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참석한 남규리(왼쪽부터), 안보혀,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 사진 제공 MBC
26일 진행된 MBC 새 월화극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참석한 남규리(왼쪽부터), 안보혀,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 사진 제공 MBC


MBC 월화극이 두 번째 부활을 꿈꾼다. MBC 새 월화극 ‘카이로스’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카이로스’가 편성된 MBC 월화극은 계속해서 폐지설이 대두될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영된 ‘웰컴2라이프’ 이후 월화극을 선보이지 않았던 MBC는 지난 3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시작으로 편성을 되살렸다. 하지만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4~5%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고, 후속작 ‘저녁 같이 드실래요?’ 역시 저조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첫 방송 당시 6.1%(2부 기준)을 기록해 흥행 청신호를 켜는 듯 했으나, 이후 최저 시청률 2.3%를 기록하는 등 하락해 첫 방송 시청률이 최고 시청률이 되며 안타깝게 마무리 됐다.

이 가운데 3개월의 휴식을 마치고 선보이는 ‘카이로스’가 월화극의 완전한 부활을 알릴 수 있을까.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카이로스’는 미래와 과거에 각각 존재하는 두 남녀의 시간이 연결된다는 신선한 소재에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 해 기대를 높인다.

사진 제공 MBC
사진 제공 MBC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인생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신성록은 극 중 어린 딸을 유괴당해 절망에 빠지는 유중건설 이사 ‘김서진’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했다. 26일 진행된 ‘카이로스’ 제작발표회에서 신성록은 “배우로서 이 정도 크기의 정서 연기 하게 되는 것은 행운”이라며, “저도 딸이 있어서 감정적으로 확 오는 부분들이 많았다. 제가 감정을 계속 갖고 가는 스타일은 아님에도 워낙 센 감정선이라 힘들기도 했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로 매 회 뒷통수를 치는 작품이다. 너무 다음 회가 보고 싶은 엔딩 맛집”이라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애리’ 역의 이세영은 캐릭터를 위해 쇼트커트로 변신까지 감행했다고 전하며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처음 감독님을 뵙고 미팅을 했을 때 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신뢰가 생겼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JTBC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안보현은 유중건설 과장 ‘서도균’ 역을 맡아 김서진의 오른팔로 활약한다. 남다른 수트핏 예고한 그는 “우리 드라마는 고구마 같은 답답한 전개가 없다. 1회부터 16회를 다 봐야지 퍼즐 같이 딱 맞아들어가는 작품이니 첫 회부터 쭉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당부했다.파워볼사이트

출연 배우들이 입을 모아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 ‘카이로스’. 이후 후속작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카이로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MBC 월화극 편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동아닷컴]


[동아닷컴]

스페인 라 리가 발렌시아CF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적은 것에 대한 현지 매체의 의문이 또 제기됐다.

앞서 발렌시아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엘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0-21 스페인 라 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엘체에 1-2로 패했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23분 호세 가야를 대신해 투입돼 후반 29분 토니 라토에 완벽한 스루 패스를 연결하며 만회골을 도왔다. 이강인은 이날 1도움을 추가하며 리그 도움 3개로 라 리가 도움 선두로 올라섰다. 패스 성공률 역시 리그 선두다. 하지만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탈루냐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25일 “모든 것이 이강인을 가리킨다. 이강인은 선수로서 클럽과 감독의 자신감을 느끼지 못하고 2022년 6월 끝나는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지 않는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발렌시아는 아카데미 출신과 더 높은 목표를 가진 선수들을 잃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엘체 전 라토에게 연결한 도움은 최고 자질 중 하나이며, 이번 시즌 팀 경기 시간의 40% 정도만 소화하고도 이강인은 팀에서 최다 어시스트, 리그에서도 3도움으로 최다를 기록 중”이라며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적은 것에 의문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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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채리나가 90년대 활동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10월2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방구석 디너쇼! 화요일 화요일은 즐거워’ 특집으로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현재 진행형 레전드 가수 채리나, 신지, 김종민, 빽가, 천명훈이 출연한다.

최근 9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온라인 탑골공원’이 인기를 모으면서 채리나가 춤, 노래 랩 다 되는 1세대 올라운더 사기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채리나는 자신의 찐 팬으로 알려진 안영미를 위해 돌발 행동을 한 적이 있다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과거 라디오에 출연한 안영미가 “채리나, 팬으로서 환상을 지키고 싶으니 나를 피해달라”고 밝힌 바 있는데, 그 후 채리나가 안영미를 우연히 마주칠 상황에 처하자 바닥에 엎드려 기어서 안영미를 피했다고. 채리나는 그날의 상황을 재연하며 안영미에게 “우리 영원히 마주치지 말자”는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채리나는 현진영, 양현석, 클론, 듀스 등 춤꾼들의 성지 ‘문나이트’에 중학생 시절부터 출입했던 비화를 밝히기도. “그 당시 전설의 춤꾼이 누구냐”는 질문에 채리나는 “쿨 이재훈이 춤과 비주얼로 데뷔하는 줄 알았는데 메인보컬이라 깜짝 놀랐다”며 명동 ‘마이하우스’ 왕자로 군림했던 이재훈의 춤꾼 과거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파워볼사이트

또한 채리나는 “90년대 활동 당시 연애 금지 조항이 있었지만 라이브 방송에서 꼭 티를 냈다”며 당시 유행했던 비밀스러운 애정 시그널을 공개했다는 후문. 시그널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4위 키움 5위 두산도 가능..잔여 경기 일정도 변수

LG 트윈스 선수단. 2020.10.2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LG 트윈스 선수단. 2020.10.2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 KBO리그 정규시즌 일정이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2위 자리의 주인공은 정해지지 않았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NC 다이노스를 제외하고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4개 팀 모두 2위 가능성이 있어 마지막 주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6일 현재 LG 트윈스(79승4무59패)가 2위에 자리하고 있고 KT 위즈(79승1무60패·3위)는 0.5경기 차, 키움 히어로즈(80승1무62패·4위)는 1경기 차로 LG를 쫓고 있다. 5위 두산 베어스(76승4무61패)도 LG와의 승차가 2경기에 불과하다.

2위 경쟁에서 가장 앞서가던 LG는 지난 24일 NC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자력 우승의 기회는 사라졌다. LG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뒤 KT 위즈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

KT는 유일하게 자력 우승이 가능한 팀이다. KT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승률 0.580이 된다. 이 경우 LG가 잔여 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승률이 0.579에 그쳐 KT가 최종 2위가 된다.

창단 후 첫 가을야구에 진출한 KT 위즈 선수단이 25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포스트시즌 출정식을 갖고 있다.(KT 위즈 제공)© 뉴스1
창단 후 첫 가을야구에 진출한 KT 위즈 선수단이 25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포스트시즌 출정식을 갖고 있다.(KT 위즈 제공)© 뉴스1

4위 키움은 단 1경기만 남겨두고 있어 불리하다. 키움은 승리를 하더라도 LG, KT의 경기 결과에 영향을 받는다. 키움은 남은 1경기가 두산전이기에 자력으로 넘어설 수 있다.

키움이 2위를 하기 위해서는 LG가 2패, KT가 2승2패를 해야한다. 이 경우 키움은 LG에는 승률에서 앞서지만 KT와는 승률, 상대 전적 등에서 동률이 되기에 다득점까지 따져야 한다. 키움이 다득점에서 90득점-77득점(KT)으로 앞서 2위에 오를 수 있다.파워볼게임

현재 가장 불리한 두산은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노려야 한다. 그리고 LG가 2패, KT가 적어도 3패를 당해야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 경우 두산은 LG와 승률이 같지만 상대 전적에서 9승1무6패로 앞서 2위가 될 수 있다.

각 팀의 잔여 경기 일정도 변수가 될 수 있다. LG는 28일과 30일 경기를 치러 투수진 운영에 여유가 있다. 반면 KT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연속 경기가 있어 타이트하다.

두산은 27일 경기 후 하루를 쉬고 29일과 30일 마지막 2경기를 치르게 된다. 두산의 마지막 경기가 순위 경쟁 중인 키움이기에 이 경기 결과에 따라 2위는 물론 다른 순위도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25일 프로야구 중간 순위. © 뉴스1
25일 프로야구 중간 순위. © 뉴스1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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