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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744 2020년 October 15일

백종원이 하와이언 주먹밥집 사장 부부의 손님 응대법에 황당해 했다.

10월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동작구 상도동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도동 첫방송으로 잔치국숫집, 닭떡볶이집, 하와이언 주먹밥집을 첫방문했다. 백종원은 잔치국수를 평범하다 평했고, 닭떡볶이를 호불호가 격하게 갈린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하와이언 주먹밥집은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었다. 같은 자리에서 3대째 철물점과 전파사를 거쳐, 국숫집을 하다가 하와이언 주먹밥집을 하게 됐다고.

폐업 직전이라는 하와이언 주먹밥집은 간판부터 혼란의 도가니였다. 국숫집을 하던 간판이 바뀌지 않은 것. 여기에 주먹밥 재료가 통조림 햄, 통조림 참치인 데도 ‘NO 화학조미료’라고 써 붙였다. 무스비의 모양도 주먹밥 형태를 벗어나 김밥처럼 잘린 형태였다. 여기에 사장 부부는 한시간만에 찾아온 손님에게 미리 싸둔 주먹밥을 팔았다.

백종원이 찾아가 간판을 왜 안 바꿨는지 묻자 남편 사장은 “바꾸기가 좀 그래서 안 바꿨다”고 답했다. 또 가게 안에 의자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 때문에 포장만 하기로 해서”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일단 약간 어이가 없다. 두 가지 질문했는데 두 가지 다 본인 위주다. 손님은 전혀 배려하지 않은. 못 느끼셨죠?”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이에 남편 사장은 “느꼈는데 바꾸기가 좀… 7월에 (하와이언 주먹밥집으로) 변경해서 준비가 덜 됐다”며 “솔직하게 게을러서죠 뭐. 브랜드 네이밍이 좀 있어서 올 손님은 있다고. 동네 분들은 오실 것 같아서 일단 안 바꿨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대화를 참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답답해했다.

이어 백종원이 무스비와 컵라면을 주문하자 남편 사장은 “돼 있는 게 있긴 한데 다시 해드릴까요?”라며 5시간 동안 상온에 진열해놨던 무스비를 권했다. 백종원은 “원래 장사를 이렇게 하냐. 내가 손님이면 이렇게 하냐”고 황당해 반문했지만 남편 사장은 태연하게 “아니요. 그냥 이거(만들어놓은 것) 드리죠”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어떤 손님이 만들어놓은 것 준다고 하면… 이러면 안 된다. 이렇게 하면. 방금 만들어놓은 거라고 해도 기분 나쁠 건데. 장사 이렇게 하면 큰일 난다. 장사 너무 심하게 하셨네”라고 꼬집었다.

아내 사장이 무스비를 새로 만들었고, 백종원은 사장부부가 상황실로 올라가고 나자 제작진에게 “처음에 장사 잘 되다가 매출이 떨어졌다고 했다. 그 때 남편이 합류했는지 물어봐라. 지금 장사하는 걸로 봐서는 남편이 손님 다 쫓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의심대로 매출하락은 남편이 국숫집에 합류한 2018년부터.

김성주가 “남편이 같이 하면서부터 잘 안 된거냐”고 묻자 남편 사장은 “그 전부터 좀 안 됐다. 아내가 먼저 했을 때는 아내가 손님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했다. 저는 대화는 좀 줄었다. 아내는 단골손님도 좀 있었다”며 부인하다가 결국 “남편이 합류하며 손님이 줄었을 수 있다?”는 의혹에 “있다”고 답하며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첫 시식을 앞두고 갑자기 “못 먹겠다”며 난감해 해 혼란을 더했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백종원이 시식을 거부한 이유가 암시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간판부터 손님 응대법까지 혼란의 도가니인 상도동에서도 백종원이 솔루션 매직을 선보일 수 있을지 우려를 더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스타뉴스 수원=박수진 기자]8월 21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전서 대타로 나선 박용택이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고 있다. 이날이 박용택의 키움 상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사진=뉴스1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LG 트윈스 박용택(41)의 은퇴 고별식을 열어주지 못한 키움 히어로즈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현재 개인 통산 2503안타로 KBO 리그 최다 안타 보유자인 박용택은 자신의 현역 마지막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차원에서 박용택의 은퇴 투어를 정식으로 추진하려 했지만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결국 박용택이 직접 고사하면서 정식 은퇴 투어는 무산됐다. 하지만 구단들은 LG와 정규시즌 마지막 홈 시리즈에서 조촐한 고별식을 개최하며 KBO 리그 레전드와 작별을 기념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가장 먼저 KIA가 박용택의 광주 원정 마지막 경기를 맞이해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한화, KT, 두산도 박용택의 은퇴를 기념했고 삼성과 롯데 역시 각각 지난 8일과 13일 박용택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LG를 상대로 아직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는 NC(10월 24일 창원)와 SK(10월 30일 인천)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키움을 제외한 8개 구단이 박용택을 위한 행사를 열었거나 계획하고 있다. 키움만 여기에 속하지 못한 어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키움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와 만나 관련 질문에 “해주지 않으려는 것은 아니었다. 당시 은퇴 투어 이야기 직후 우리와 마지막 시리즈를 했다. 여론상 조금 부담스러운 시기였던 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8월 11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 은퇴 투어를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불과 열흘이 지난 8월 21일이 키움과 LG의 고척돔 마지막 경기였다. 결국 아무런 행사 없이 LG의 이번 정규시즌 고척돔 원정 일정이 종료됐다.

결국 가장 먼저 선뜻 나서기가 어려웠다는 설명이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 역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 역시 LG 측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제 박용택이 고척돔에서 뛰는 시나리오는 가을 야구뿐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15일 이후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고척돔 중립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키움과 LG가 가을 야구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키움 관계자는 “우리 역시 포스트시즌 대진을 지켜볼 것이다. 다만 포스트시즌은 홈팀 주관이 아니라 KBO가 주최한다. 이에 대한 협의가 끝난 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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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크러쉬가 ‘라디오스타’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혔다.

10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던이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와 함께하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졌다.

크러쉬는 최근 2년간 바쁜 앨범활동으로 살이 많이 빠져 스트레스라며 “원형탈모증도 생겼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술은 안 마시냐”고 묻자 크러쉬는 “요즘 금주를 하고 있어서 더 살이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로꼬는 “군대가면 삼시세끼 다 챙겨먹기 때문에 살이 찐다”며 군입대를 권유했다.

크러쉬는 ‘라디오스타’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며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수입이 없으니까 집도 월세에서 전세로 옮겼다. 고정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정기 결제되는 것도 다 끊었다”고 밝혔다. 로꼬가 의경 입대 전 L사의 스포츠카를 계약해 제대 2개월 전 전역선물처럼 받았다고 하자 크러쉬는 “저는 (입대를 위해) 스포츠카를 팔았다. 형이 너무 부럽다”고 털어놨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FC서울 기성용. 스포츠동아DB
FC서울 기성용. 스포츠동아DB

복귀하는 데 최적의 타이밍이다. FC서울은 ‘마스터 키’ 기성용(31)의 컴백이 간절하다. 그는 지난달 1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근육을 다쳤다. 뭔가 큰 충돌이 있었던 것은 아니어서 스스로 멈춘 뒤 벤치에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다. 후반 투입되자마자 교체아웃을 요청하는 기성용의 모습을 지켜본 이들은 “상태가 심각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파워사다리

유럽에 머문 올해 초부터 실전을 제대로 뛰지 못한 영향이 컸다. 체력과 근력이 완벽하지 않았던 탓이다. 다행히 진단 결과는 크게 부정적이진 않았다. 구단은 “경미한 근육 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성용이 이탈한 뒤 서울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인천에 0-1로 패했고, 대구FC와는 0-0으로 비겨 끝내 파이널 라운드 그룹B(7~12위)로 주저앉았다. 최용수 전 감독의 뒤를 이은 김호영 감독대행까지 사퇴하면서 분위기는 한층 더 어수선해졌다. 결국 수원 삼성에 1-3, 부산 아이파크에 1-2로 무너졌다.

성적 하락은 불가피했다. 승점 25에 묶인 사이 9위로 떨어졌고, ‘꼴찌’ 인천과 격차는 승점 4점까지 좁혀졌다. 이대로라면 치욕의 강등이 현실화될 수 있다.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주어진 10월 A매치 휴식기는 달콤했다. 서울은 재정비 기회를 얻었고, 부상 초기 치료에 전념하던 기성용도 추석 연휴 무렵인 9월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그라운드 훈련에 나섰다. 최근에는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체력과 리듬을 만들고 있다.

서울로선 17일 성남FC와 원정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할 한 판이다. 승점 3을 확보한다면 강등권에서 거의 확실히 탈출할 수 있다. 승점 22로 11위에 위치한 홈팀의 강한 반격이 예상되지만, 서울의 전력은 상대에 뒤지지 않는다. 성남의 조급함을 역이용하고 기성용의 날카로운 볼 배급이 이뤄지면 서울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여전히 풀타임 소화는 무리지만, 교체투입 정도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전작권 전환조건 충족에 시간 걸리지만 그 과정이 동맹 강화”
“더 공평한 분담 찾아야..미국 납세자에 부담 안돼” 방위비 증액 압박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교착상태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까지 언급하며 한국의 증액을 강하게 압박했다.

한미안보협의에서 발언하는 에스퍼 미 국방장관 [AP=연합뉴스]
한미안보협의에서 발언하는 에스퍼 미 국방장관 [AP=연합뉴스]

또 전시 작전통제권의 한국 전환 문제와 관련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청사에서 서욱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공동방위 비용분담에 관해 더 공평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그 부담이 미국 납세자에게 불공평하게 떨어져선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다른 동맹뿐만 아니라 한국도 우리의 집단 안보에 더 많이 기여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한반도에 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합의에 이를 필요성에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듣기에 따라 방위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주둔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압박성 뉘앙스다.

에스퍼 장관은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위협이 등장함에 따라 동맹도 계속 진화할 것이라며 “이런 맥락에서 다수의 중요한 전략적, 작전상의 문제들을 전진시키는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작권의 한국 사령관 전환을 위한 모든 조건을 완전히 충족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러나 그렇게 하는 과정은 우리의 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이번 SCM 회의에서 2022년까지 전작권 전환을 염두에 두고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온 것과 비교해 사뭇 다른 태도를 취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미 국방장관의 한미안보협의회 모습 [AP=연합뉴스]
한미 국방장관의 한미안보협의회 모습 [AP=연합뉴스]

에스퍼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할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이 지역과 세계에 안보와 안정성의 심각한 위협으로 남아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이런 위협과 다른 위협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안보에 전념하고 있다”며 “두 나라는 억지력을 향상할 일련의 정책 또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퍼 장관은 “미국과 한국, 일본의 3자 방위협력을 계속한다는 약속을 포함해 이 지역의 안보 환경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도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그는 “미국은 신남방정책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역내 안보를 향한 한국의 기여가 증가한 것을 환영한다”고 한 뒤 해적퇴치 작전, 안정화와 재건 노력, 지역 안보협력 이니셔티브, 인도적 지원과 재난구호 같은 활동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안보에 관한 한국의 전념을 강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양국은 함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 중국 견제에 한국의 동참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도 풀이된다.

그는 “70년간 우리 동맹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의 보루로 남아있다. 우리의 상호방위 협력은 강한 상태로 남아 있다”며 서 장관을 향해 “협력을 계속하고 다가올 70년, 그 이상의 도전에 우리가 대응할 준비가 돼 있음을 확실히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또 지난 6월이 한국전 발발 70주년이었다고 상기하고 한미는 공동의 희생과 공통가치로 단합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안보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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