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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744 2020년 September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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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BTS 인더숲’에서 멤버들이 회까지 손질하며 두번째 힐링 여행을 즐겼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BTS 인더숲’에서 방탄 소년단의 힐링 여행이그려졌다.

이날 BTS 멤버들이 각자 스케줄을 마친 후 다시 힐링 숙소에 모였다. 지민이 먼저 멤버들을 위한 요리를 준비, 멤버들도 하나 둘씩 모여 요리를 도왔다.

멤버들은 닭갈비 바비큐를 준비하며 각각 역할을 분담했다. 이때, 멤버들은 재료를 손질하면서도 마치 게임이 된 듯 코믹한 포즈로 콩트를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첫번째 점심을 앞두고 멤버들은 인증샷으로 추억을 간직했다. 이어 먹방을 시작한 멤버들은 숯불 향이 제대로 배인 닭갈비 맛에 감탄, 숯 담당이었던 슈가는 “고생한 보람이 있다”며 뿌듯해했다. 뷔는 쌈장까지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먹방을 알렸고 순식간에 이를 모두 해치웠다.

이후 숙소에서 멤버들은 설거지 삼매경에 빠졌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서로가 설거지를 하겠다며 예쁜 마음을 보였다. 최종 설거지 요정이 된 RM은 “설거지까지 즐거운 일상, 호텔에서 바쁘게 무언가를 했을 시간인데”라면서 “여기 혼자 오니 혼잣말도 늘어난다”며 그 만큼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서울에 잠깐 일을 봐도 다시 여기로 돌아온 느낌, 다들 복장부터 완벽적응했다”면서 숲에서의 본격적인 두 번째 생활을 시작했다.

식사 후 각각 휴식시간을 가졌다. 진은 테니스의 소질을 보이며 운동을 시작했으나 테니스 공이 강가에 빠져버렸다. 진은 “안 돼”라고 외치며 카누를 타고 공 구출에 성공하며 홀연히 다시 숙소로 이동했다.

탄 김에 카누까지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때, 진은 카누 칸막이에 정강이를 박아버렸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진이의 고군분투한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공을 구출한 기쁨도 잠시, 이번엔 지민과 RM도 함께 운동에 동참하던 중 또 다시 테니스 공이 강가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진이까지 세 사람이 카누를 타고 공 구출에 나선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맏형 진이와 천진난만한 동생들의 잔망스러운 구출작전이 재미를 안겼다.

정국은 낮잠에서 막 깬 모습으로 일어났고 제이홉과 진은 “이러다 저녁에 못 잔다”며 정국을 걱정했다.
뷔는 홀로 카누에 앉아 자신만의 시간을 즐겼다. 뷔는 “멍 때리가 참 좋았다, 생각보다 대단했던 카누”라면서 “대단한 힐링이었다, 이 프로그램 정말 대단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국과 진은 회뜨기에 열중했다. 정국은 혼자 끝까지 남아 혼자 고군분투하더니 광어 회뜨기에도 성공, “좋은 해체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민은 화려한 랩과 세레나데로 제이홉을 위한 노래 재롱을 펼쳤고, 뷔도 숙소에 돌아와 함께 마이크를 잡았다. 서로의 노래를 들으며 웃음 터진 두 사람이 재미를 더했다.

옆에서 제이홉은 미술에 열중, 슈가는 캠핑카에서 혼자만의 곡 작업에 열중했다. 이어 ‘YOUNG FOREVER’을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진이는 멤버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했다. 정국도 그런 진이를 도왔다. 두 사람이 만든 것은 직접 회뜬 광어로 만든 초밥이었다. 슈가는 된장국을 준비했고 제이홉이 함께 도와 점점 비주얼을 완성해갔다. 이어 멤버들이 모두 만족해할 초밥을 완성, 푸짐한 저녁식사 상차림도 완성했다.

멤버들은 “어떻게 초밥을 만들생각을 했을까”라며 감탄, 진이는 “막상 해보니 힘들었던 회손질, 7인분 식사 만든건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뿌듯해했다. 멤버들 역시 입맛에 취향저격한 듯 “아니 식당보다 맛있어, 된장찌개도 사랑이다”며 먹방을 즐겼다.

[서울신문]

검사 뒤 소독 철저히 - 1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마친 뒤 소독을 하고 있다. 2020.9.15 연합뉴스
검사 뒤 소독 철저히 – 1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마친 뒤 소독을 하고 있다. 2020.9.15 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초반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명 중 4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19에 일단 감염되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위중·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훨씬 높다. 이에 방역당국은 중환자 병상 확보에 나서는 동시에 요양기관, 방문판매업체 등 이용자 연령대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수도권 집단감염 이후 ‘60대 이상’ 확진자 급증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916명 가운데 60세 이상 확진자는 360명으로 39.3%에 달한다. 특히 전날의 경우, 신규 확진자 113명 가운데 47명(41.6%)이 6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 기준 전체 누적 확진자 2만2504명 가운데 60대 이상은 6208명으로 27.6%지만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60대 이상 확진자 비중이 급격히 높아진 것은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보건소에서 새롭게 문을 열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9.1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보건소에서 새롭게 문을 열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9.1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전날 정오 기준으로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입소자 9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감염 사례에서도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서울 송파구 우리교회에서 11명, 경기 고양시의 한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위중·중증환자가 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면서 연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최근 정례 브리핑에서 “확진자들의 연령대가 높기 때문에 위중·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안타깝게 사망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위중·중증환자는 전날 기준 160명으로, 이 가운데 60대 이상이 139명이다. 비율로는 86.9%다.

고령일수록 높아지는 치명률…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치명률 역시 고령일수록 높다. 50대 이하에서는 0.5% 미만이지만 60대 이상 1.19%, 70대 이상 6.47%, 80대 이상 20.57%로 급격히 올라간다.

실제로 고령 환자가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가 36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달 들어서만 43명이 숨졌다.

방대본은 “코로나19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조금이라도 몸이 아프면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 =수원 삼성이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역시 골결정력이 문제였다.

수원은 16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11위를 유지했지만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수원은 이날 어린 자원들을 적극 활용했다. 한석희와 김건희를 투톱에 뒀고 박상혁, 한석종, 김태환, 최성근, 김민우를 중원에 두며 경험 있는 선수들과 신인들을 내세웠다. 쓰리백에는 민상기, 장호익, 양상민이 나섰고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경기 휘슬이 불리자마자 수원 선수들은 라인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빠른 발을 자랑하는 한석희는 포항 수비진으로 돌진해 강한 전방 압박을 시작했고 박상혁, 김건희 등도 이를 도왔다. 수원의 적극적인 플레이에 포항은 패스 플레이와 스위칭으로 대응했지만 올라올 수 없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최성근이 부상당하기 전이었던 전반 16분까지 수원은 대형을 잘 유지했다.

최근 경기에서 3연승을 달려온 포항을 상대로 라인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포항은 팔라시오스, 송민규, 이광혁 등 발이 빠르고 기술이 좋은 자원이 많다. 전방의 일류첸코도 무게감이 있는 선수로 이번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들마저 수원의 강한 압박은 쉽게 풀어내지 못했다.

수원의 문제점은 역시 골 결정력이었다. 이날도 전반 28분 김건희-박상혁으로 이어진 패스 플레이가 포항의 수비를 뚫었고 한석희의 침투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까지 이끌어냈다. 하지만 마지막에서 슈팅 타이밍이 살짝 늦어지면서 강현무 골키퍼와 각이 좁아졌고 두 번의 슈팅에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전 수원 입장에서 가장 좋은 득점 찬스였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VAR 판독 끝에 골킥으로 재선언됐다. 후반 6분 한석희의 침투로 잡은 절호의 찬스도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안토니스 쪽으로 컷백을 내주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한석희는 슈팅을 선택했고 이는 간발의 차로 빗나갔다. 꼭 넣어줘야 하는 찬스였음에는 분명하다.

수원은 후반 막판 타가트와 염기훈을 투입하면서 마지막 기회를 노렸다. 찬스도 만들어냈지만 골운은 계속해서 따라주지 않았다. 타가트의 슈팅은 간발의 차로 빗나갔고 후반 44분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한 장면은 강현무의 선방 후 골대를 맞으며 나갔다. 결국 수원은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이 되는 상황까지 몰렸다.

수원의 골 결정력 부재는 이번 시즌 내내 지속되고 있는 문제점이다. 팀내 최다 득점자인 타가트는 5골 밖에 넣지 못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인 타가트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 집중력 문제로 무너지자 수원의 승률도 떨어졌다. 이 경기 전까지도 수원은 유효슈팅 102개를 기록하며 포항(105개)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골수는 무려 19골 차다. 유효슈팅 대비 골 전환률이 상당히 낮은 수원에 승수가 부족한 건 당연했다. 

결국 자신감의 부재다. 수원의 박건하 감독은 경기 후 “부임했을 때 선수들이 무엇보다 자신감이 많이 없는 상황이었다. 팀에 힘이 없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수원의 강등 탈출 방법은 수원 안에 있다. 자신감은 골 결정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 빨리 자신감을 극복하는 것이 수원이 이번 시즌을 최악으로 마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네임드파워볼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중곡동 1/2 어묵집의 대용량 양념에 대해 지적했다.

16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정인선, 김성주가 강된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1/2어묵집에서 어묵, 떡볶이를 시식했다. 상황실에 온 사장님은 1/2 어묵집이 된 이유에 관해 “원래 혼자 가게를 다 썼는데, 남편이 부동산을 하게 됐다. 홀이 비어 있을 때가 많아서 그럴 바엔 홀손님을 포기하고 공간을 나누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사장님은 자동포장기계에 반해 이 일을 시작했다고. 사장님은 “그때만 해도 다른 집들은 비닐봉지에 포장해주었다”라고 밝혔다.


사장님은 씨육수를 써서 어묵 국물을 만든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지만, 백종원은 어묵도 어묵 국물도 평범한 맛이라고 밝혔다. 사장님 옆에서 어묵 국물을 먹은 김성주는 적당한 표현을 찾기 위해 애썼다. 결국 김성주는 “특별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2% 부족하죠”란 말에 “20%는 부족한데요”라고 말하기도.

백종원은 “처음 시작했던 15년 전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다른 어묵을 많이 먹어봤으면 우리 어묵이 맛있다는 말은 안 할 텐데, 그때 당시 비교군과 똑같다고 착각할 수 있다. 요즘 어묵들 맛있다”라며 사장님이 다른 어묵을 먹어볼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만두 없는 만둣집에선 만두를 만들고 있었다. 백종원은 예약해놓은 얼큰떡만둣국을 시식했다. 백종원은 “손만두의 투박함이 없다”라고 했지만, 그만큼 만두 모양이 예쁘다는 칭찬이었다. 만두엔 숙주나물 대신 콩나물이 들어가 있었다. 사장님은 “그렇게 엄마가 해주셨다”라고 설명했고, 백종원은 “만두에 콩나물 넣은 거 처음 먹어본다”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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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손님들도 콩나물 넣었냐고 물어보지 않냐. 그런 다음에 다시 안 오지 않냐. 손님들은 직설적으로 말을 안 하려고 한다. 콩나물 넣어서 맛있다는 반응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무딘 거다”라고 밝혔다. 얼큰만두전골엔 고기만두, 콩나물이 들어가 있었다. 고기만두는 아들 사장님이 동그랑땡을 응용해 만들었다고. 백종원은 국물은 시원하고 좋다고 밝혔다. 콩나물이 들어간 만두를 먹은 김성주와 정인선도 백종원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치즈롤가스집 사장님은 돈가스와 돈가스백반 중 돈가스 백반을 하겠다고 밝혔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정인선은 “좀 의외다. 돈가스 기본기를 다지고 싶어 하실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기도. 반찬을 한다고 하자 백종원은 “주방 구조가 반찬 조리가 쉽지 않은 구조 아니냐”라고 걱정했고, 사장님은 1구 인덕션으로 해보겠다고 말해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백종원은 가게 환경, 돈가스 고기 두께 등을 지적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백반으로 하려는 생각이 있지 않냐. 자꾸 간 보듯이 물어보면 어떡하냐”라고 밝혔다. 사장님이 “경양식을 하고 싶은데, 동선이 안 나온다”라고 하자 백종원은 “상황을 고치든지 상황에 맞게 변화를 줘야 하는데, 사장님은 죽도 밥도 아니다. 상황을 타파해야지 왜 타협하려고 하냐”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다른 돈가스 백반집을 보면 반찬을 많이 준다. 백반집을 선택한 이유를 명확히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근처 시장, 마트 돈가스와 비교해봤다. 


1/2 어묵집은 어묵 투어가 아닌 떡볶이 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떡볶이를 먹어본 백종원은 “석유 냄새 같은 맛이 난다”라고 의아해했고, 사장님은 “다시다물을 우려내서 냄새를 없앤다. 다시다물에 숙성을 시킨다. 두 달에 세 번쯤 만든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골목식당’ 안 보시는구나. 평택 사장님도 (숙성시킨) 양념장 다 버렸는데”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종원은 “사장님들이 편하게 하려고 대용량으로 만든다. 귀찮아서 그러는 거다. 말이 좋아 숙성이지”라며 소량으로 만들면 된다고 했다. 사장님이 “전 그런 생각조차 못했다. 그렇게 하는 건줄 알았다”라고 하자 백종원은 “많이 팔리다 적게 팔리면 적게 만드는 법을 연구하면 되지 않냐”라고 일갈했다.

사장님은 “돌아다녀다 보니 어묵이 다 고급화됐더라. 그래서 어묵을 바꿔서 가격을 좀 올려볼까 한다”라고 밝혔다.

[OSEN=서프라이즈(美애리조나), 지형준 기자]추신수가 경기에 앞서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추신수(38)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7년 동행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추신수는 싼값에 재계약할 의사가 있지만 본격 리빌딩 버튼을 누른 텍사스와 결별이 임박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지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이 현지 인터뷰에서 밝힌 리빌딩 방침을 알리며 ‘38세에 생산적인 추신수는 싼 가격에 재계약할 수 있다는 말을 했지만, 텍사스는 그와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연봉을 낮춰서라도 텍사스에 잔류하고 싶은 의사를 내비쳤지만 쉽지 않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이날 ‘다니엘스 단장 말대로라면 텍사스가 추신수와 재계약할 가능성은 낮다. 텍사스는 일라이 화이트, 레오디 타베라스, 조이 갈로, 스캇 하이네만, 윌리 칼훈 등 젊은 외야수들이 뛰어야 한다. 칼훈에겐 지명타자가 좋은 자리일 수 있다’며 추신수가 텍사스에서 뛸 자리가 마땅치 않다고 설명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추신수와 재계약 여부에 대해 “지금 시점에선 결정을 하지 않았다. 최종 결정 후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어떤 말을 하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우리가 오프시즌 어느 방향으로 무엇을 시도할지에 대해 분명하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리빌딩 기조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텍사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사이영상 출신 투수 코리 클루버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면서 야심차게 시작했다. 그러나 클루버가 1경기 만에 어깨 근육 파열로 이탈하는 악재 속에 17승30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로 추락했다. 4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가 눈앞이다.

순위 싸움에서 밀리자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투수 마이크 마이너,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 내야수 토드 프레이지어 등 베테랑들을 정리했다. 남은 베테랑 중 추신수 외에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도 향후 2년 더 계약이 남았지만 주전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두 선수에게 멀티 포지션을 주문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올해 성적이 아쉽지만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건 긍정적이다. 모든 사람들이 안정적인 베테랑들로 가득찬 팀을 원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젊고 재능 있으며 배우고 성장하고 싶어 한다. FA 영입을 성적의 지름길로 보는 실수도 하지만 젊은 선수들에게 발전 기회를 주면 더 좋을 것이다”고 리빌딩을 자신했다.파워사다리

텍사스가 잔여 1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추신수는 현재 손목 인대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오는 19일 LA 에인절스전부터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될 수 있다. 딱 10경기 남은 상태에서 복귀 가능한 추신수,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 FA 계약의 끝이 머지않았다. 남은 10경기에서 추신수가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waw@osen.co.kr

[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경기 종료 후 텍사스 추신수가 더그아웃을 나서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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